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역사 (문단 편집) ==== 정규 시즌 ==== 2014년 10월 19일 아산 이순신빙상실내체육관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개막전을 치뤘다. 그리고 이 개막전은 상상조차 불허하는 막장 경기력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축 센터진의 상무 입대로 현재 센터진인 [[박진우(배구선수)|박진우]], [[김시훈(배구선수)|김시훈]]은 병풍에 가까운 블로킹과 잊지 않고 찾아오는 적시 서브 범실(..)로 흐름을 뺏겼고, 미디어데이에서 강만수 감독에게 티코라고 까인 오스멜 까메호는 타점과 서브는 괜찮았지만 김광국과의 토스 호흡이 안맞아서 후반엔 자멸 멘붕했다. 그나마 레프트로 리시브를 버텨준 [[김정환(배구)|김정환]]과 작년부터 에이스 역할을 한 [[최홍석]]만 고군분투한 상황. 하지만 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심각했던 건 세터 [[김광국(배구선수)|김광국]]. 오스멜 까메호에게 네트에 붙거나 3인 블로커 가운데로 보내주는 끔찍한 토스웍을 보여줬다. 작년에 [[숀 루니]]와도 토스가 맞지 않은 걸 생각하면 용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절실한 상황. 그리고 김광국이 까메호를 멀리 하다보니 대한항공에서 중앙 속공과 최홍석을 견제함으로써 결국 3-1 패배에 일조했다. 우리카드는 김광국이 까메호를 살리지 못하면 가뜩이나 전력누수로 힘든데 겹쳐 최악의 시즌을 맞이할 수도 있다. 22일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까메호는 이번 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듯 20득점을 올리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센터진들의 미숙함과 1~2세트를 20점대 이후에서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내주게 되었고 3세트에서는 기세를 탄 현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3세트까지 내주면서 3-0으로 무너졌다. 25일 LIG손보와의 경기, 첫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첫승의 기운이 보였으나 예의 자멸로 인해 두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3-2로 역전당해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27일 삼성화재와의 대전 원정에서는 구미 원정 역스윕 패배의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냥 0-3으로 압살당하며 남자부 팀들 중 유일하게 승리를 얻지 못한 팀이 되어 버렸다. [[GS칼텍스 서울 KIXX|같은 연고인 여자배구단]]과 똑같은 처지. 30일 한국전력과의 아산 홈경기에서는 평택서 벌어지던 여자부의 막장 경기력과 비교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의 환장할 경기속에서 까메호와 [[신으뜸]]의 맹폭으로 0-3패를 2-3 패로 바꾼 게 천만 다행이다. 그러나 우카의 장점이 풍부한 주전급 자원이 많다는 것임에도 [[강만수(배구)|강만수]] 감독이 정 안되니 쓰게 된 [[신으뜸]]이 터졌다는 건 전략이 없다는 걸 반증한다. 11월 5일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까메호가 26점을 몰아쳐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강만수 감독은 [[https://youtu.be/EkGCbg4cH6A|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모든 팀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나홀로 전력이 약화된 팀 사정상 끝도 없는 추락을 거듭하여 결국 10연패에 빠져들었고, 48일만인 12월 23일에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계양 원정 경기에서 3-1로 시즌 '''두 번째 승리'''이자 첫번째 승점 3점 승리를 따내면서 승점 10점을 채웠다. 고작 2승인데 승점이 벌써 10점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연패 기간 동안 풀 세트 패배만 4번이나 겪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와중에 민영화 작업 중인 우리금융그룹의 팀 매각이 거의 확정되어 버렸고, 인수자를 찾는 와중에 유력한 후보였던 [[새마을금고]]에서 인수가 어렵다는 의사[* 정확히는 당장에 인수는 힘들고, 우선 네이밍 스폰서는 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1년간 KOVO에 의해 운영되었던 전력이 있는지라 이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거기에 KOVO 이사회에서는 관리 구단으로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를 전해왔다는 소식까지 들리면서 선수와 코칭스탭의 마음고생도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만수(배구)|강만수]] 감독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id=108716&redirect=true|뜨거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그냥 2년 전에 [[러시앤캐시]]에서 인수하게 놔 두지 그랬냐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물론 사채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각이나 하고 있느냐는 비판도 여전하다.) 차기 대안으로 언급된 웰컴론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하나면 됐지]] 또 사채업을 끌어들이려 하냐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터라 현실적으로 무리다. 3라운드부터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오스멜 까메호는 검사 결과 골수염이 발견되어 2014년 12월 28일에 퇴출되었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강만수(배구)|강만수]] 감독이 사퇴했다. 2015년 1월 8일 [[강만수(배구)|강만수]] 감독을 총감독으로 추대하고 [[양진웅]]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1월 21일 새 외국인 선수로 [[헝가리]] 국대 출신인 싸보 다비드(등록명 다비드)를 영입하였다. [* 배구의 외국인 선수 연봉은 이전날 유명무실한 30만불 상한선이 있었던 야구마냥 믿으면 안 될 정도로 뻥튀기가 심하다. 그나마 알려진 사실은 [[안젤코 추크]]가 삼성과의 재계약 협상 당시 35만불을 요구했다가 일본 리그로 간 것과 2011-12 시즌 도중 합류한 현대건설의 '''임대'''선수 브란키차가 15만불을 받은 사실, 추정치지만 2014-15 시즌 폴리의 연봉이 트라이아웃으로 데려온 외국인 6명 연봉(15만x3명, 12만x3명=81만불)과 비슷한 수준이다.] 2월 19일, 대한항공을 만나 3:1로 이겼고 '''세 번째 승리'''를 이뤘다. 시즌 최종전에서 LIG[* 우리카드의 2014-15 시즌 최종전이 LIG의 마지막 경기였다.]에 패하며 2014-15 시즌은 1할 승률도 안 되는 '''3승 33패'''로 마감하였다. 시즌 종료 후 [[김정환(배구)|김정환]]과 구도현이 상무에 입대했으며, [[박상하]]가 전역했다. '''2015년 3월 10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한국전력]]전이 아산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2년 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KB손해보험]]도 3월 10일 한국전력 상대로 구미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시즌 후 3월 31일 이사회에서 [[우리카드]]가 배구단 운영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2012-13 시즌에 이어 또 KOVO 위탁 체제로 가기로 했다. 네이밍 스폰 기업으로는 처음에 인수 의사를 밝혔던 [[새마을금고]]가 유력하다고 한다. 이로써 우카 선수들의 가슴에는 또 한번 커다란 못이 박혔다. 팬들도 '''"이럴 거면 러시앤캐시가 인수하게 놔두지 뭐하러 인수했냐"''', '''"제1금융권이 대부업보다도 못하다"'''는 식의 비판을 쏟아냈다. 게다가 운영비 충당을 위해 시즌 시작 전 [[신영석]]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현대캐피탈]]에 대략 [[넥센 히어로즈/트레이드|10억원을 받고 현금 트레이드]]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497830&date=20150331&page=1|기사]] 이게 문제가 되는게, 시즌 도중 리그에 참여하는 다른 6개 구단이 구두로 우리카드와의 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라고 한 것에 대한 통수치기였으니까. 그것도 비밀 트레이드로 만들어 논 터[* [[우리카드]] 측이 현대캐피탈 측에 관련 기사를 내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라 강만수 감독과 선수단도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는 KOVO 측의 공시가 없어서 효력이 없는 상태로, 5월 26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규정 및 각 팀들간의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혀 있으며 나아가서는 [[서재덕]]의 임대 트레이드 사건처럼 KOVO로부터 트레이드 승인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06979&date=20150526&page=1|#]] 결국 법원에서 현대캐피탈의 손을 들어주고 KOVO가 뒤늦게 공시를 하면서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이래저래 상처만 잔뜩 안기고 말았다. 그런데 여론이 나빠진 것을 의식했는지, [[4월 3일]] 매각 의사를 접고 민영화되더라도 배구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팬들은 어리둥절하는 중이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90000|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